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조국이 두골을 터뜨린 경찰축구단이 부천에 완승을 거뒀다.
경찰은 30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라운드서 부천에 3-0승리를 거뒀다. 경찰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로 뛰어 올랐다. 반면 K리그 챌린지 개막 후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던 부천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경찰의 염기훈이 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경찰은 후반 37분 양동현의 어시스트에 이어 정조국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경찰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정조국이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자축했고 경찰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고양과 수원FC는 맞대결서 1-1로 비겼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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