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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석현준이 포르투갈리그서 두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석현준의 소속팀 마르티모는 31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세투발서 열린 2012-14시즌 포르투갈 수페르리가 24라운드서 세투발에 4-2 승리를 거뒀다. 석현준은 이날 경기서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리며 결승골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석현준은 포르투와의 23라운드에 이어 두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양팀의 경기서 마르티모는 경기시작 7분 만에 아르투르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전반 27분 라모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이날 경기서 선발출전한 석현준은 전반 37분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마르티모는 후반 13분 사미까지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골잔치를 펼쳤다.
반격에 나선 세투발은 후반 35분과 39분 페드로가 연속골을 터뜨렸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마르티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마르티모는 이날 승리로 8승9무7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게 됐다.
[석현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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