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투수들의 볼넷이 많았다.”
한화가 개막 3연패를 맛봤다. 2일 KIA와의 대전 홈 개막전서 5-9로 패배했다. 타선이 경기 막판까지 끈질기게 추격에 나섰으나 불펜 약세와 수비 불안은 이날도 이어졌다. 한화는 이날 무려 8명의 투수가 총동원됐으나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KIA 공격을 버거워했다. 볼넷을 9개나 내줬고, 실책으로 인한 실점도 2점이나 있었다. 이는 경기가 4시간 가까이 늘어진 결과였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투수들의 볼넷이 많았다”라고 아쉬워 했다. 한화는 3일 대전 KIA전서 유창식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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