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김주찬의 역할이 매우 컸다.”
KIA가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2일 대전 한화전서 9-5로 승리했다. 김주찬이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김주찬 효과를 또 한번 입증했다. 마운드에선 선발 양현종이 2011년 8월 11일 광주 LG전 이후 무려 600일만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마무리 앤서니 르루가 2실점하며 경기가 늘어지긴 했지만, KIA로선 기분 좋은 승리였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기회 올 때마다 집중력을 살려 득점에 성공한 게 좋았다. 김주찬의 역할이 매우 컸다. 경기 초반과 막판 실점이 아쉬웠다”라고 했다. KIA는 3일 대전 한화전서 임준섭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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