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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월화드라마 '야왕'이 40대 여성이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야왕'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25.8%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으로 27.5%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으며, 서울이 27.0%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21.2%를 기록한 광주다.
성·연령별로는 40대 여성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40대 여성 시청률은 18%를 기록했으며, 여성 50대가 두번째(17%)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남성 시청자들보다 여성 시청자들에게 더 큰 지지를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야왕'에서는 하류(권상우)의 복수로 주다해(수애)가 몰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다해는 끝내 하류 앞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2일 종영한 '야왕'. 사진 = '야왕'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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