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차두리(서울)가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경향은 3일 차두리가 지난달 이혼조정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이혼조정신청은 재판을 하지 않고 부부가 합의를 통해 이혼하기 위한 절차다. 차두리는 2008년 12월 신철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회장의 장녀 신혜성 씨와 결혼한 가운데 1남1녀를 두고있다.
차두리는 지난 2월 뒤셀도르프(독일)와 계약을 해지한 후 지난달 서울에 입단했다. 분데스리가서 활약한 당시 독일 언론들은 차두리의 가정 문제를 자주 언급하기도 했다. 차두리는 아내가 해외생활을 원하지 않아 뒤셀도르프서 활약하는 기간 동안 특별 휴가를 받기도 했었다.
차두리는 지난 2002년 레버쿠젠(독일)에 입단해 그 동안 유럽무대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달 서울에 입단한 차두리는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무대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차두리]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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