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임준섭 첫 승 축하한다”
KIA가 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KIA는 3일 대전 한화전서 12-1로 대승했다. 타선이 대폭발하며 16안타 11볼넷을 묶어 12점을 뽑아냈고, 선발 임준섭은 2010년 LG 임형종 이후 처음으로 데뷔 후 첫 등판한 선수의 선발승으로 기록됐다.
다만 이날 1회 유창식에게 오른 손목을 강타당한 김주찬은 내일 을지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 김주찬은 최소 6주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임준섭의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라고 했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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