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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동료 노홍철을 무동력 글라이더에 태우기 위해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하와이 특집 '와이키키 브라더스'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길의 미션 성공으로 무동력 글라이더에 몸을 싣게 된 유재석은 노홍철의 훼방을 받았다. 노홍철은 '150달러', '150달러'를 외치며 유재석을 헷갈리게 하고 '돌아가는 프로펠라에 눈을 맡겨라'며 깐족됐다.
유재석은 "내가 너만은 꼭 글라이더에 태우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실눈을 뜨고 지폐를 세기 시작했다. 그는 글라이더가 활강을 시작하자, 눈물까지 흘리는 등 극심한 고소공포증에 시달렸지만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해 달러를 세는 미션에 성공했다.
정확하게 192달러를 센 유재석의 성공에 노홍철은 어쩔 수 없이 무동력 글라이더에 탑승해야 했다.
[노홍철의 훼방에도 미션에 성공한 유재석.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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