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시구 취소에 눈물 셀카…"내 인생의 첫 시구"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신소율이 눈물 셀카를 공개했다.

신소율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천 취소라니! 내 인생의 첫 시구. 비와 함께 땅에 박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소율은 노란 점퍼를 입고 핑크색 글러브를 손에 끼고 있다. 특히 눈물 모양의 종이를 눈 아래 붙여 첫 시구가 무산됨을 슬퍼하고 있는 모습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슬퍼하고 있다" "완전 귀여워" "또 기회가 있을 것" "첫 시구였는데 안타깝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소율은 이날 오후 5시 LG 트윈스와 두산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심경기장에서 시구를 할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됐다.

[시구 취소에 눈물 셀카를 공개한 신소율. 사진 출처 = 신소율 트위터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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