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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LA 윤욱재 기자]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는 류현진이 백업 포수와 호흡을 맞춘다.
LA 다저스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시즌 3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다저스는 1번 좌익수 칼 크로포드-2번 2루수 닉 푼토-3번 중견수 맷 켐프-4번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5번 우익수 제리 헤어스턴 주니어-6번 3루수 후안 유리베-7번 포수 팀 페데로위츠-8번 유격수 저스틴 셀러스-9번 투수 류현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라인업이 대폭 변경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포수는 주전 포수인 A.J. 엘리스가 아닌 백업 포수 팀 페데로위츠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페데로위츠는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배터리를 이루는 등 이미 호흡을 맞춘 경험은 있지만 정규시즌에서는 처음이다.
페데로위츠 역시 선발 출장하는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A.J. 엘리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조치다. 메이저리그 통산 10경기 출장이 전부인 페데로위츠는 올해 백업 포수로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다. 그러나 다저스가 선발 경쟁을 펼치던 애론 하랑을 콜로라도 로키스로 보내고 베테랑 포수 라몬 에르난데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함에 따라 이날 경기 활약에 따라 입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저스는 다음 원정 6연전을 대비해 중심타자 안드레 이디어를 쉬게 하고 아직까지 안타 1개를 터뜨리지 못한 루이스 크루즈도 제외시켰다. 대신 다저스는 우타자인 제리 헤어스턴 주니어를 우익수로 넣고 5번 타순에 배치했다. 크루즈가 빠진 3루 자리에는 후안 유리베가 들어갔다. 2루수도 마크 엘리스가 빠지고 닉 푼토가 대신한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B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LA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개막2차전 경기 7회초 1사 2,3루서 강판 한 뒤 마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미국 LA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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