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이정진, 유진 누명 벗겼다 '백마 탄 왕자 부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정진이 유진의 백마 탄 왕자로 돌아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28회에서는 뇌물을 받았다는 누명을 쓴 민채원(유진)을 위해 고분 분투하는 이세윤(이정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윤은 조사를 통해 민채원이 쓴 누명이 김주리(윤아정)가 꾸민 일이라는 것을 알고, 김주리에게 민채원을 향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과정에서 이세윤은 뇌물사건을 면밀히 조사하고, 계략을 꾸민 김주리를 단호하게 꾸짖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더불어 이세윤은 잠시나마 민채원을 오해했던 것을 반성하고, 다시 믿음을 굳건히 하는 태도를 보여 향후 전개에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우 이정진과 윤아정, 유진(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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