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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김경아(32)가 프로게이머 감독 김솔(32)이 첫사랑 상대라고 밝혔다.
김경아는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해 "14년 전 고교시절, 한 남자를 짝사랑했다. 졸업 후 알고보니 강동원 닮은 프로게이머로 활동 중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아는 시종일관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며 김솔의 이름도 밝히기 꺼려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김경아의 첫사랑은 현재 프로게이머 감독인 김솔이다. 전화연결이 되어 있다"고 말해 그녀를 놀라게 했다.
김경아는 전화연결에 부끄러워하며 줄행랑을 치고, 인삿말도 제대로 못 건넸지만 상대가 남편 김재관의 목소리인 것을 알고 경악했다.
[김경아와 그녀의 첫사랑 김솔.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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