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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김준현(33)의 결혼식에 개그맨 동료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해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김준현은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남 컨벤션 디아망에서 4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6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준현이 출연 중인 KBS 2TV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출연진은 물론, 김학래, 임하룡, 이영자, 김지선 등 고참 개그맨들까지 하객으로 나와 김준현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 김준현과 함께 '네가지' 코너를 진행 중인 김기열 양상국 허경환, '개그콘서트'의 장수 개그맨 김대희 박성호도 김준현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주례 없이 진행됐으며 사회는 김준현의 KBS 개그맨 동기 이광섭이 맡았다.
김준현과 신부는 대학교 선후배로 만나 6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해왔으며 신부는 김준현의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해왔다. 김준현은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신부의 애칭 '보노보노'를 부르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준현은 결혼식 후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20일 결혼한 김준현(맨 위쪽사진)과 임하룡-오나미-허경환-신보라-양선일, 정경미 윤형빈 부부, 심진화 김원효 부부, 김지민-김대희(위쪽사진부터).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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