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푸른거탑’ 깜짝 등장 ‘다방 아가씨 김양’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옥타곤걸로 유명한 모델 이수정이 다방 아가씨로 깜짝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푸른거탑’에는 영창을 다녀 온 후 매사가 조심스러운 말년 최병장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쳐진 일이 그러졌다.

바로 최종훈은 자신의 철모를 도난 맞은 것. 자칫 다시 영창을 갈 수 있는 상황에 최종훈은 철모를 찾아 다니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 최종훈은 다방 아가씨가 철모를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스쿠터를 타고 가는 다방 아가씨 김양을 불러 세운다. 그런데 김양의 정체는 이수정이었던 것.

이수정을 본 최종훈은 미모에 홀딱 반해 "정말 아름답다. 이것도 인연인데 어디 가서 커피라도 한 잔?"이라고 물었고 결국 철모를 되찾게 된다.

이후 최종훈은 이수정에게 관심을 드러내며 휴대전화 번호까지 따냈지만 그녀가 알고보니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행보관의 '김양'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에 휩싸였다.

[‘푸른거탑’에 등장한 이수정.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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