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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낸시랭에 이어 이시영을 타깃으로 삼았다.
변대표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시영과 김다솜의 경기에서 이시영의 솜방망이를 22점으로 채점했다면 김다솜은 최소 50점 정도 채점해야 하는 수준의 어이없는 편파 판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국내에서는 편파 판정으로 태극마크 줬다 칩시다. 그렇게 해서 국제대회 나가서 개맞듯이 맞으면 그게 무슨 나라 망신입니까. 이번 경기는 KO 안 당한 이시영의 정신력을 높이 평가해야 할 수준이었습니다”라고 이시영이 경기에 대해 독설을 늘어 놓았다.
그는 “이제 권투까지도 얼굴 예쁘다고 점수 몰아주는 미친 나라가 됐군요. 운동선수에게 태극마크란 국가와 삶의 숭고한 가치입니다. 이런 태극마크를 예쁘고 유명하다고 줘버리는 천박한 자들로 인해 국가와 국민의 삶이 모욕받은 겁니다”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또, 변 대표는 “친노종북이들이 의외로 이시영의 편파 판정 지지하고 나서네요. 그러니, 인생 자체를 온갖 편법과 특혜로 살아온 안철수에 줄서서 나팔수 노릇할 수 있는 거죠”라며 정치 문제와 연계했다.
[이시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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