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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케이블 채널 tvN 시트콤 ‘푸른거탑’ 출연진들의 입대 전 비밀과 노년의 모습을 색다르게 각색한 또 다른 ‘푸른거탑’이 공개된다.
온라인 방송 ‘인사이트TV’는 최종훈, 김재우 병장이 각각 일병과 이병 시절을 회상하는 ‘푸른거탑 비긴즈’와 6명의 멤버들이 실제 전쟁에서 승리를 이끌어낸 영웅담을 노년의 모습으로 들려주는 ‘푸른거탑 워’ 1, 2편의 총 세 편을 방송한다.
먼저 25일 오후 2시에 공개된 ‘푸른거탑 비긴즈’에서는 ‘대뇌의 전두엽’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최병장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기원인 일병 시절을 소개한다.
푸른거탑 멤버 6인이 온-오프라인에서 마주쳤던 엄청난 인연을 밝히는 한편, 김호창 상병이 여리고 순수한 PC방 알바에서 자신의 사이코 본능을 깨우고, 이용주 이병이 과거 ‘대뇌의 전두엽’이라는 전설의 게임 신으로 군림하던 시절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푸른거탑 워’ 1,2편에서는 실제 전쟁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 출연진 6명의 영화와 같은 전투씬과 끈끈한 전우애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일주일 간격으로 각각 오는 5월 2일, 5월 9일 오후2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방송 전 공개된 ‘푸른거탑 워’ 스틸에는 육군 정복을 입고 있는 최종훈의 모습이 있어 그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인사이트TV 박동훈PD는 “‘푸른거탑’의 인기로 군대예능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출연진들의 과거와 미래를 새롭게 각색해보면 어떨까하여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 ‘푸른거탑’을 보며 공감하는 시청자들이 흥미를 갖고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푸른거탑 워.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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