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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이 방송 2회만에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출생의 비밀' 시청률은 5.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7일 방송된 첫방송 시청률 6.4%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애틋한 사랑, 그리고 천재 딸을 대하는 무식한 아버지의 눈물 어린 부성애를 그리는 드라마다.
첫방송에서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한참 상승세를 기록하는 MBC '백년의 유신'에 밀려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백년의 유산'이 절정에 달하면서 '출생의 비밀'은 방송 2회만에 시청률이 하락하고 말았다. 이날 '백년의 유산' 시청률은 26.1%를 기록했다.
[방송 2회만에 시청률이 하락한 '출생의 비밀'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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