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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보영과 이종석, 윤상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로 호흡을 맞춘다.
29일 오후 SBS 드라마국에 따르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측은 최근 이보영과 이종석, 윤상현의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극 중 이보영은 개념, 예의, 친구, 선후배 없이 가진건 '깡다구' 하나뿐인 국선 변호사 장혜성을 연기한다. 이보영은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로 시청률 40%대를 넘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청순하고 여성스러웠던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보영은 장혜성을 통해 뻔뻔함과 코믹한 모습은 물론, 거침없는 독설까지 보여주며 연기변신에 나선다.
이종석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 역을 맡는다. 박수하는 아픈 과거를 딛고 소년과 남자 사이에서 신비한 매력을 전하는 인물이다. 이종석은 지난 1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따뜻한 반항아 고남순으로 '대세남'으로 떠올랐다.
'한류스타' 윤상현은 경찰에서 국선변호사로 신화를 이뤄낸 의지의 사나이 차관우 역을 연기한다. 윤상현은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미워할 수 없는 바람둥이 오스카로 인기를 얻었고,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는 허태준 역으로 남성적 로맨스를 보여줬다.
한편 국내 최초의 법정로맨스판타지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내 연애의 모든것' 후속으로 오는 6월 초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하는 이보영-이종석-윤상현(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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