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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성형 후 자아도취에 빠진 자뻑남의 성형전 사진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성형 후 과도한 자신감이 생긴 친구가 고민이라는 20대 남자가 출연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자칭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 닮은 꼴으로 과거 자뻑이 심했지만, 성형 후 과도한 자신감이 생긴 친구를 보고 못된 버릇을 버렸다고.
자뻑남의 친구는 "친구간의 의리상 F4에 끼워줬다. 가장 못생긴 친구"라며 "눈과 코를 성형한 뒤 자아도취가 심해지더라. 모든 여자들이 자신을 쳐다본다고 착각하고 내 연애에도 간섭을 한다"고 털어놨다.
등장한 자뻑남은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지 않아 실망감을 안겼다. 성형한 티는 나지만 빼어난 미남이 아니었던 것. 이에 자뻑남의 성형전 사진이 공개됐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이 사연은 고민 판정단에게 17표를 얻는데 그쳤다.
[자뻑남의 친구, 성형후 자뻑남, 성형전 자뻑남(위부터). 사진 =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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