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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영국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28)가 이번 주말 비밀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더 선'은 키이라 나이틀리가 약혼남인 뮤지션 제임스 라이튼(29)과 이번 주말 프랑스 남부에서 몰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두사람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인 니스 인근에서 가족과 친구들 소수만 모인 가운데 조촐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키이라와 제임스는 지난해 여름 약혼했고, 최근 동거를 시작했다.
한 소식통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이들의 친구들 대부분이 금요일쯤 식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를 탈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둘은 아주 특별하고 조용한 결혼식을 하기로 이미 계획했었다. 완전히 독립되고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장소에서 식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키이라는 최근 결혼식에 관한 질문을 받고 "요란하고 호사스런 결혼식은 싫다. 약혼식의 연장으로 즐기려고 한다"고 답했었다.
키이라는 영화 '오만과 편견(Pride & Prejudice)'에서 같이 출연한 배우 루퍼트 프렌드와 사귀었으나 5년 열애끝에 지난 2011년 1월 결별했다. 이후 제임스와 자신의 친구인 알렉사 정으로부터 그룹 클락슨스의 키보드 주자인 제임스를 소개받은 것. 둘은 이미 이스트 런던에 있는 수백만 파운드 짜리 저택에 동거하고 있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최근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조사한 부자순위에서 약 3000만 파운드(약 512 억원)의 재산을 보유해 상위에 올랐다.
[비밀 결혼식을 올리는 키이라 나이틀리. 사진 = 영화 '데인저러스 메소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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