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장타를 추가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30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팀의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2루타 포함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쳐 타율이 .344에서 .340(97타수 33안타)으로 하락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시원한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초구 싱커를 밀어쳐 외야 좌측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었다. 자신의 시즌 7번째 2루타였다. 잭 코자트의 희생번트에 3루까지 간 추신수는 조이 보토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팀의 선취점이었다.
3회초에도 팀의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5회에도 추신수는 선두타자였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도 2루 땅볼에 그치며 출루하지 못했다. 8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바뀐 투수 좌완 랜디 초트를 맞아 유격수 땅볼을 쳐 1루로 나가는 데 실패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신시내티는 1회와 4회에 1점씩을 뽑아 세인트루이스에 2-1로 승리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