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전세기로 레바논 원정을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5일(이하 한국시각) 레바논 베이루트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지아지역 최종예선 레바논과의 경기에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다.
협회는 30일 “선수들의 피로 누적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남은 경기에 임해 한국의 월드컵 본선을 이루도록 전세기 출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세기는 아시아나 항공(OZ5653편)이다.
선수단은 응원단과 함께 6월 4일 오전 7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경기 종료 후 5일 오후 5시 40분 한국에 도착한다.
축구대표팀의 전세기 출항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협회는 5년 전인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서도 대표팀 전용 전세기를 띄웠었다.
[최강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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