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류재현 “윤민수, 공연 중 술마시고 욕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류재현이 팀 멤버인 윤민수가 콘서트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에게 욕을 했다고 폭로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유종신, 유세윤,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봄여름가울겨울 김종진-전태관, 바이브 윤민수-류재현이 출연한 ‘오! 나의 파트너’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류재현은 “콘서트에서 ‘술이야’를 부를 때 노래에 맞게 관객들과 술을 나눠 마셨는데 술을 너무 많이 마신 윤민수가 내게 ‘너 먼저 해 XX야!’라고 했다. 하필 관객이 제일 많은 공연이었다에”고 폭로했다.

이에 윤민수는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의 연이은 히트로 정말 기쁘고 마음이 벅찬 상태에서 마지막 곡으로 ‘술이야’를 불렀는데 관객들이 술을 종류별로 올려줘 성의를 무시하면 안 되니까 종류별로 한잔씩 급하게 마셨는데 술이 확 올라왔다”고 해명했다.

[류재현.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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