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사장은 누구? 오늘(2일) 최종 결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신임 사장이 2일 결정된다.

2일 오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정기 이사회에서 MBC 신임 사장 후보 구영회(60) 전 MBC미술센터 사장, 김종국(57) 대전MBC 사장, 안광한(57) MBC 부사장, 최명길(53) MBC보도국 유럽지사장 등 4명에 대한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재적 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신임 사장을 내정한 후 이날 오후 주주총회에서 확정한다.

구영회 전 MBC미술센터 사장은 1978년 입사해 보도국장, 경영본부장, 삼척MBC 사장 등을 거쳤다.

김종국 대전MBC 사장은 1982년 입사해 LA특파원, 경제부장, 정치부장, 마산·진주MBC 겸임사장 등을 역임했다.

안광한 MBC 부사장은 유일한 PD 출신으로 1982년 입사해 편성국장, 편성본부장 등을 지냈다.

최명길 MBC보도국 유럽지사장은 1986년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보도제작국 부국장 등을 거쳤다.

[서울 여의도MBC 사옥.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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