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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킹스밀 리조트(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치고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로 나선 아리야 주타누가른(태국·7언더파 64타)과 3타 차이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를 68타를 치고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를 쫓고 있는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박인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지영(28·볼빅),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 재미교포 제인 박(27)도 모두 3언더파를 치고 공동 5위에 올랐다.
[유소연. 사진 = 하나금융그룹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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