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6일 오후 인천시청을 방문해 송영길 인천시장과 미팅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12~13시즌 종료 후 인사 차원에서 이번 미팅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익수 단장, 유도훈 감독, 문태종, 신임 주장 이현호가 미팅에 참석했다.
미팅에서 송영길 시장은 12~13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3위를 달성한 것에 대해 격려했으며 선수단 전체와도 식사 자리를 마련해 보자고 했다. 또한 유도훈 감독과도 별도로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으며 13~14시즌에는 농구장을 많이 찾아 응원하겠다고 했다.
전자랜드에서는 12~13시즌 선수단 전체가 친필 사인한 유니폼을 송영길 시장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또 13~14시즌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일 것이며 인천시의 많은 협조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구단이 매각 위기에 처했던 전자랜드 선수단은 12~13시즌에 33승 21패로 정규시즌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다음 시즌에도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빌 수 있게 됐다.
[왼쪽부터 나금환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익수 단장, 이현호, 송영길 인천시장, 유도훈 감독, 문태종, 김월용 인천시 교육특별보좌관. 사진=인천 전자랜드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