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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극본 박지현 연출 이민수)이 대박 기원 고사를 진행했다.
'잘났어, 정말!' 배우들과 제작진은 첫 방송이 나간 6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스튜디오에서 드라마 대박, 배우와 제작진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이민수 PD와 박근형, 하희라, 이형철, 심형탁, 김빈우 등 전 출연진과 스태프가 참석했다.
이민수 PD는 "제작진의 무탈과 시청률 대박은 물론, 우리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건강과 행운을 내려달라"며 제문을 올렸다. 또한 "앞으로 연출팀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니 좋은 작품을 한 번 만들어 보자"고 당부했다.
덕담을 마친 이 PD는 "큰 복을 받기 위해서는 음복주를 다 마셔야한다"는 진행자의 말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음복주를 한 번에 마셔,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박근형은 "다들 아주 잘났어, 정말!"이라며 센스 있는 덕담으로 후배들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나타냈다. 하희라 역시 "다들 파이팅입니다"라며 팀의 사기를 북돋웠다.
또한 이날 고사에는 전작 '사랑했나봐'의 김흥동 PD와 이계준 PD가 대박 드라마의 기운을 이어주기 위해 참석,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김흥동 PD는 "'사랑했나봐'와 '잘났어, 정말!', 두 드라마의 좋은 기운이 합쳐져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사랑했나봐'의 두 배 시청률이 나오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잘났어, 정말!'은 사랑밖에 모르던 한 여자가 모진 시련을 딛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하희라의 1인 2역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MBC 새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 고사.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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