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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운영 중인 구글 회사의 에릭 슈미트 회장과 재회했다.
싸이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와 에릭 슈미트는 뉴욕 구글에서 우리의 사진을 발견했다(Me and Eric schmidt found the picture of ourselves at the NY office of Google)"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뉴욕에 위치한 구글 회사에서 만난 싸이와 에릭 슈미트 회장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뒤로 함께 말춤을 추고 있는 사진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처음 만남을 가졌다. 당시 싸이는 자신의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인기와 관련해 슈미트 회장과 담소를 나누고 직접 '강남스타일' 속 말춤을 가르친 뒤 합동 말춤을 추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편 지난달 신곡 '젠틀맨'을 발표하고 미국에서 한창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는 싸이는 오는 9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하버드 대학에서 특별강연회를 연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재회한 싸이(왼). 사진출처 = 싸이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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