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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정체를 알 수 없는 바다 괴물의 사체가 뉴질랜드 해변에 등장해 외신에 대서 특필됐다.
7일(이하 현지시각) 디스커버리뉴스와 뉴질랜드 선라이브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뉴질랜드 푸케히나 해변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바다 생물의 시체가 발견됐다.
거대한 턱에 무시무시한 이빨을 가지고 있는 이 바다생물은 전체 길이가 9미터에 달하는 대형종으로, 지금껏 볼 수 없던 새로운 종이다.
발견 당시 머리 아래를 제외한 부분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길다란 꼬리와 함께 지느러미로 추정되는 물체만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 괴물에 대해 전문가들은 범고래와 상당히 유사한 종이라고 분석했다. 해양 생물 전문가 안톤반 헬덴은 선라이브에 “어류가 아닌 표유류와 유사한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이 괴물체에 대해 “선사시대에 생존했던 생물”이라고 분석했다.
[뉴질랜드서 발견된 바다괴물. 사진 = 유튜브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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