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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에릭이 여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유종신, 유세윤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에릭, 신혜성, 김동완, 이민우, 전진, 앤디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은 신혜성이 “에릭이 지난 1년간 여장에 푹 빠졌다. 선호하는 스타킹 색깔도 있다”고 공격하자 “예전에 ‘신화방송’에서 여장을 했다. 자의가 아니라 이민우가 부추겨서 했다”고 억울해 했다.
MC들은 에릭에게 “무슨 색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에릭은 “나는 검정색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스타킹은 역시 검정색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에릭은 이어 “신혜성도 여장이 잘 어울리고 다리도 예쁘다”는 신화 멤버들의 말에 “내 다리가 좀 더 예쁘다”고 여장 자부심을 드러냈다.
[여장 자부심을 드러낸 에릭.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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