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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클라라가 첫사랑의 추억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싱글즈 시즌2'에선 클라라가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던 중 배우 한소영이 "처음에 누구에게 술을 배웠냐?"고 묻자 "첫사랑한테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 살았는데, 와인을 즐겨 마셨다"면서 "첫사랑의 나이가 많았다. 7살 차이였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첫사랑으로부터 와인 마시는 법,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클라라는 첫사랑 남성에 대해 "보고싶다"면서 "결혼했는지 안 했는지 궁금하다. 한국 사람이다"고 말했다.
또한 첫사랑한테 크리스마스 때 프러포즈 받은 사연을 전하며 "레스토랑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며 우리 엄마한테 허락 받으면서 '결혼해도 되겠냐'고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클라라는 자신의 나이가 너무 어렸다며 "결혼하기에 자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배우 클라라.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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