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나지완(KIA 타이거즈)이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류제국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나지완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2-7로 뒤지고 있던 6회초에 투런홈런을 터뜨려 호투 중이던 류제국을 강판시켰다.
6회초 공격에서 1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나지완은 LG 선발 류제국의 초구를 강타해 잠실구장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2점홈런(비거리 125m)을 터뜨렸다. 3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나지완은 시즌 4호 홈런를 기록했다.
나지완의 홈런이 나온 뒤 LG는 마운드를 류제국에서 좌완 류택현으로 교체했다. 경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KIA가 LG에 4-7로 뒤져 있다.
[나지완(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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