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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결장한 가운데 스완지시티가 시즌 최종전서 풀럼에 완패를 당했다.
스완지시티는 20일(한국시간) 치른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서 풀럼에 0-3로 졌다. 이로써 스완지는 11승13무14패(승점46점)를 기록하며 리그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허벅지 부상 중인 기성용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완지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 결정력 난조를 보이며 풀럼에 패했다. 풀럼은 전반 22분 카카니클리치가 선제골을 넣으며 풀럼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스완지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다.
움츠리고 있던 풀럼은 후반 32분 베르바토프가 추가골을 넣으며 스완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에마누엘손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무득점에 그친 스완지의 0-3 완패로 끝이 났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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