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지 "임신후 30kg 살쪘다, 잠자기 전 음식섭취" 고백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가수 양은지가 임신 후 겪은 고충을 털어놓았다.

축구선수 이호와 결혼한 양은지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녹화에서 임신 당시 급격히 불어난 살 때문에 생겨난 뱃가죽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양은지는 "첫 아이를 임신하고 잠이 들 때까지 음식을 섭취했다"며 "임신 당시 30kg이상 살이 찌고 발 사이즈도 10mm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양은지는 이어 "출산 후 원래 체중으로 돌아왔지만 살이 찌면서 늘어난 뱃가죽이 스트레스다"며 "앉은 자세로 있으면 뱃가죽이 바지 위를 덮는 느낌이 들 때마다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기야'에서는 '남편은 바로 아빠가 되지 않는다'는 주제로, 철부지 초보 아빠들의 육아에 관한 좌충우돌 실수담이 공개됐다. 방송은 23일 밤 11시 15분.

['자기야' 양은지.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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