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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이 종영을 한주 남겨놓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이야기쇼 두드림'은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4.5%보다 1.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두드림'은 당초 토요일 오후 방송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시청률 반등을 위해 수요일 예능 시간대인 밤 11시 20분으로 시간대를 변동했다.
하지만 방송 첫날인 지난 15일 반짝 시청률이 상승하는 효과를 봤을 뿐, 이후 또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결국 KBS는 '두드림' 폐지를 결정했고, 종영을 한 주 남겨놓은 상황에서 또 다시 시청률이 하락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8.8%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SBS '짝'은 5.4%를 기록했다.
[종영 한주를 남겨 놓은 두드림.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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