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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세윤(이정진)과 민채원(유진)이 출생의 비밀에도 불구하고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30일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제작진은 결혼을 준비하는 유진과 이정진의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한없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 이정진과 경직된 표정의 배우 유진, 이정진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배우 전인화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장면의 촬영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 청담동의 한 웨딩샵에서 진행됐다.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순백의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은 유진과 환한 미소의 이정진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웨딩촬영을 마쳤다.
앞서 지난 26일 방송분에서는 자신의 친아들이 이세윤(이정진)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 양춘희(전인화)가 백설주(차화연)의 만류와 애원에도 이세윤을 되찾겠다며 으름장을 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 방송에서는 도도희(박준금)로 인해 김철규(최원영)가 이세윤과 민채원이 피가 섞이지 않은 오누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장면도 담겨 긴장감을 더했다.
출생의 비밀 속에서 결혼에 다가가는 이세윤과 민채원의 이야기가 그려질 '백년의 유산'은 오는 6월 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이정진과 유진, 전인화(왼쪽부터).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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