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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하지영이 남자친구와의 기념일에 직접 카페를 빌려 세레나데를 불러줬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퀸 '매거진퀸 퀸즈9' 녹화에선 20, 30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남자들이 생각하는 로맨틱 프러포즈'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하지영은 남자친구와의 기념일에 자신이 직접 카페를 빌려 세레나데를 불러줘 남자친구가 감동해 울었던 경험을 공개하며 "이벤트를 무조건 남자가 하란 법은 없다. 여자가 하는 게 오히려 반전이다"고 말했다.
이에 질세라 MC들은 자신이 받았던 독특한 프러포즈 경험담을 이야기했고,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는 "프러포즈와 동시에 정전사태"가 일어난 사연을 고백했다.
특히 이날 남자들은 과연 프러포즈를 위해 얼마까지 투자할 수 있는지 조사한 결과, 상상을 초월하는 답변들이 쏟아져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남녀의 생각 차이를 알아보는 랭킹쇼 '매거진퀸 퀸즈9'은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하지영(오른쪽). 사진 = MBC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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