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뮤직

'진화하는' 이문세, 5만 관객·★게스트를 하나로 묶다

시간2013-06-02 13:07:37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이문세가 잠실 주경기장에 섰다. 지난 1998년 4월 '이문세 독창회'를 시작한 그는 10년 동안 300회의 무대를 통해 유료 관객 40만명을 동원하며 공연의 달인으로 거듭났다. 이문세 콘서트는 2009년 '이문세 붉은노을'로 발전했고, 2013년 6월 5만명 관객 앞에서 또 다시 진화했다.

이문세는 1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을 유쾌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에서 공연 제일 잘 만드는 남자 이문세,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모토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이문세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구성,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장치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5만명의 관객과 30여 명에 달하는 게스트 등 '사람'이 이문세를 뒷받침했다.

애국가로 시작된 콘서트의 오프닝에서 이문세는 화려한 정장을 입고 지휘를 하며 무대에 등장했다. 그의 등장에 관객들은 일제히 기립하며 환호성을 보냈다. 이문세는 애국가 1절을 부르는 내내 관객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 느껴지는 5만명의 사람들. '파랑새', '알 수 없는 인생'이 오프닝에서 이어졌고, 이문세는 5만명 안에서 춤을 췄다.

오프닝 후 첫 인사에서 이문세는 "지금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이 기분 아세요? 5만개의 하트가 제 가슴을 뻥 뚫어 놨어요. 정말 고맙고 감사해요. 지금 꿈꾸고 있는 것 같아요. 5만개의 별에서 온 각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인 것 같아요. 정말 별이 빛나는 밤이에요. 5만명 앞에서 노래한 적은 처음이에요"라고 전했다. 5만명은 단순히 숫자를 넘어서 이문세의 30년 가수 인생을 담고 있었다.

콘서트의 감초는 게스트다. 이날 콘서트에 초대된 게스트의 숫자만 32명이었다. 현장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게스트가 초대된 콘서트는 한번도 없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가수 성시경이 첫 번째 주자였다. 이문세와 '소녀'를 합창하며 등장한 성시경은 "59년생 이문세를 존경하는 79년생 성시경이다"고 인사를 건넸고,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5만 관객을 동원한 이문세 파워에 대해 "퀸, 스티비 원더, 마이클 잭슨만이 가능했던 일 아니었나. 무대 뒤에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역사에 유례가 없는 행복한 날이다. 많이 즐겨달라"고 말하며 이문세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고 퇴장했다.

이어진 게스트 군단은 '대한민국 이문세 합창단'이란 이름으로 호흡을 맞춰온 스타들이었다. 배우, 가수, 국가대표 선수, 아나운서 등 각계 각층을 불문한 스타들이 이문세를 위한 무대에 섰다. 그 면면은 다음과 같다. 배우 안성기, 류승룡, 가수 김태우, 이정, 허각, 정준영, 로이킴, 노을, 이수영, 김완선, 알리, 소냐, 가희, 양동근, 영화감독 류승완, 전 야구선수 박찬호, 전 축구선수 송종국, 방송인 박경림, 박수홍, 하지영, 박슬기, 최유라, 아나운서 이금희, 김주우, 요리연구가 에드워드권, 사진작가 조세현, 모델 강승희. 아프리카 스와힐리어 '하쿠나 마타타. 나쿠펜다(걱정하지마 뭐든지 다 잘될 거야. 널 사랑해)'에 맞춰 등장한 이들은 오직 이문세만을 위해 흥겹게 춤추고 노래했다.

이어 록그룹 YB 보컬 윤도현과 가수 김범수는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합창했다. 5만명 앞에서 절정의 하모니와 가창력을 뽐낸 두 사람의 무대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보여줬던 감동을 뛰어 넘었다. 또 이문세의 대표곡 '솔로예찬'이 울려 퍼질 때는 무대 앞 뒤로 댄스 스포츠의 향연이 펼쳐졌고,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규리-박지우 커플이 출연해 볼거리를 더했다.

이문세는 공연 중간 "사실 '대한민국 이문세'가 그렇게 거창한 뜻은 아니었어요.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이문세, 대한민국에서 노래하는 이문세, 대한민국에서 제법 히트곡이 많은 이문세, 대한민국에서 얼굴이 제일 긴 이문세라는 의미였어요. 추억 있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처럼 즐겨보자는 뜻이었죠"라며 "2013년 여름이 시작되는 6월 1일 오후 8시 26분, 두고두고 이 시간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거에요. 이 순간이 추억이 될테니까"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였다.

2시간 30여분 가량 진행된 이문세 콘서트는 이문세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했던 공연이었다. 이문세를 보기 위해 자리를 가득 메운 5만명의 관객, 이문세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준 30여 명의 스타들, 공연 내내 긴장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바 일에 몰두했던 600명의 스태프, 그리고 이문세를 지금의 위치에 있게 한 개그맨 전유성, 송관율 PD, 故 이종환 DJ, 故 이영훈 작곡가까지... 이문세는 이들과 함께 공연 내내 울고 웃으며 열정을 쏟았고, 관객들은 이문세의 추억과 에너지를 공유했다.

공연이 끝난 다음날 오전, 이문세는 자신의 트위터에 "못 믿으시겠지만 지금 이 시간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였답니다. 도무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공연 다음날. 이 기분을 깨고 싶지 않아요. 이 마음 아시려나? 감사기도 드리려 교회까지 다녀왔네요. 그 역사적인 현장에 계셨던 분들 만나면 꼭 안아드린다는 약속지킬게요. 얘기해요. 땡큐"라고 전했다. 그의 흥분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다. 현장에서 호흡한 관객, 게스트, 스태프 모두의 흥분이었다. 이문세의 콘서트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또 한번 진화했고 앞으로도 진화할 것이다.

[1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 이문세.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 썸네일

    ‘장윤정♥’ 도경완, 딸 도하영 탕후루 먹방에 “윤정 언니 탕후루 맛나게 드시네”

  • 썸네일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썸네일

    유리, 제주댁으로 완벽 변신…고사리 따는 제주 일상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방탄소년단·봉준호,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서 등장…"한 걸음 더 나아가자" [제21대 대선]

  •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이병헌, 알고 보니 '연프' 중독? '나는 솔로' 맨날 봐…"리얼하다 리얼해"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 이승엽 나갔지만 두산은 무기력했다→KIA 11-3 대승으로 5할 승률 복귀→최원준 3안타로 타율 2할대 진입→조성환 감독대행 데뷔전 쓴맛[MD잠실]

베스트 추천

  •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 ‘장윤정♥’ 도경완, 딸 도하영 탕후루 먹방에 “윤정 언니 탕후루 맛나게 드시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송혜교·아이유 극찬' 박경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행보도 통했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