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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장근석의 프로젝트 그룹 Team-H(팀에이치)가 미국 정복에 나선다.
장근석의 팀에이치는 6월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의 공연을 확정, 3일 공연의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장근석이 그의 음악 파트너 Big Brother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Team H의 투어 '2013 TEAM H PARTY – I JUST WANNA HAVE FUN'는 지난 1월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 상해, 태국, 대만 등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후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일본과 한국에서의 앙코르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장근석은 미국에서의 쏟아지는 러브콜에 보답하는 의미로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22일 LA 스포츠 아레나와 28일 산호세 HP 파빌리온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장근석의 공식적인 첫 미국 진출이다.
또 장근석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까지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그의 저력을 가늠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 남자 배우의 미국 공연은 이례적인 일인 것은 물론, 장근석은 지난해 '유엠에프 코리아'와 '섬머소닉' 등 세계적인 음악인들이 펼치는 페스티벌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바 있어 월드프린스로서의 입지를 본격화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달 29일 발매된 일본 정규 2집 앨범인 'Nature Boy'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모습으로 또 한 번의 장근석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진출을 확정지은 장근석. 사진 = 트리제이 컴퍼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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