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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음주운전 후 불구속된 개그맨 유세윤의 근황이 공개됐다.
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사건 후 유세윤의 근황이 관계자의 말을 통해 소개됐다.
이날 방송 중 유세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유세윤의 현재 상태를 묻는 질문에 "지금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현재는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향후 방송활동 계획에 대해 "지금은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방송사에서 결정하는 결과에 따라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세윤은 앞서 지난달 29일 새벽 음주운전을 한 뒤 일산경찰서에 자수했다. 일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유세윤을 불구속 입건했고, 당시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8%였다.
이후 유세윤이 MC로 출연 중이었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무릎팍도사' 측은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측은 하차 여부 등을 논의 중이다.
[개그맨 유세윤의 근황을 전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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