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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의 거만함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1일(현지시각) "앤 해서웨이가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했을 때 오만한 태도를 일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는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레미제라블'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후 거만한 모습으로 변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측근은 "자신과 함께해 온 모든 지인들에게 자신을 미스 해서웨이라고 부르게 한다. 이것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후 벌어진 일이다"고 전했다.
이어 "여우조연상 수상 이후 새로운 규칙을 정했다. 실수로 자신을 '앤'이라고 부르면 크게 화를 낸다"고 덧붙였다.
또 이 측근은 "앤 해서웨이는 자신을 미국 왕족 출신 배우 그레이스 케리와 비교하고 있다. 아무도 그것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비웃고 있다"며 "현재 그녀의 오만함을 그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에서 비운의 여인 판틴 역을 맡아 삭발은 물론 체중 감량까지 감수하는 연기투혼을 발휘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앤 해서웨이.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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