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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12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한 배우 홍진희가 은퇴 이유를 공개했다.
홍진희는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40세 정도 되면 은퇴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 때 은퇴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랜만에 드라마 현장에 복귀한 그는 "완전히 노인네 취급을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마음은 청춘인데 나이가 반백년 넘게 살다 보니 선생님이라고 한다. 제발 누나, 언니 이렇게 불러달라고 하는데 부르기가 어려운가보다. '아 내가 이제 많이 늙었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진희는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 장미화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은퇴 이유를 공개한 홍은희. 사진 = KBS 2TV '1대 100'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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