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한고은, “주당 김민종과 술 대작해서 이겼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한고은이 연예계 주당 김민종과의 술 대작에서 이겼다고 털어놨다.

배우 한고은은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천기누설 무릎팍도사’(MC 강호동, 유세윤, 올밴 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선배님들과 일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면 내 주량보다 많이 마시는 편이다”고 입을 열었다.

한고은은 “김민종 선배님과 술 대작을 벌여서 내가 이겼다”고 털어놨고, 강호동은 “말도 안 된다. 김민종이 주량이 얼마나 센데. 웬만해선 쓰러지지 않는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한고은은 “동내 친구라 둘이 대작을 하게 됐는데 김민종 선배님이 취하시더라. 그래서 내가 우리 집과 걸어서 3분 거리인 선배님 집까지 내 어깨에 부축해서 모셔다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은 “김민종 이거 선수다. 안 쓰러지는데 보통이 아니다”고 혀를 내둘렀고, 한고은은 “김민종 선배님이 ‘신사의 품격’으로 뜬 후 연락을 안 하더라”라고 폭로 김민종에게 “가끔 한 잔 하자”고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한고은. 사진 =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