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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KT)가 이틀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6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2일째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01.0점을 쏘며 목진문(청원군청,197.8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진종오는 하루 전 50m 권총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진종오의 집중력이 빛난 결선이었다. 본선에서 584점을 기록하며 2위로 결선에 오른 진종오는 6번째 발까지 부진했지만 막판에 페이스를 찾으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한편, 앞서 독일 뮌헨월드컵에서도 10m 공기권총 정상에 올랐던 진종오는 국내대회까지 싹쓸이 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진종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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