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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장윤정(33)과 KBS 도경완(31) 아나운서가 오는 6월 28일로 결혼식 날짜를 확정 짓고 두 사람이 함께 됨을 알린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KBS 길환영 사장이 맡았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열리지만 대신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진행, 결혼을 앞둔 소감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해 말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급속도로 가까워져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이들은 이미 지난달 8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부부인 상태다.
장윤정은 “보여주기 식의 결혼이 아닌 두 사람과 가족이 하나 되는 의미 있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예비신랑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말했다.
도경완 아나운서 또한 최근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장윤정은 제가 생각하던 이상형이다. 똑똑하고 의젓한 사람”이라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6월 28일 화촉을 밝히는 장윤정, 도경완 아나운서. 사진 = KBS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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