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오선진과 고동진이 1군에 복귀했다.
한화 이글스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오선진과 외야수 고동진, 우완투수 명재철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인 오선진은 올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남기며 지난 5월 2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39경기에 나서 홈런없이 타율 .233 13타점 3도루 18득점에 그쳤다. 14일만의 1군 복귀. 김응용 감독은 "모든 부분이 좋아져서 올리게 됐다"고 콜업 배경을 설명했다.
강동우 1군 등록 때 엔트리에서 빠졌던 고동진도 돌아왔다. 고동진의 이전까지 성적은 16경기 타율 .231 4타점 4득점. 명재철은 우완투수로 2011년 삼성에서 2경기에 나선 것이 1군 경력의 전부다.
이날 1군에 올라온 오선진과 고동진은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이 포함됐다. 오선진은 8번 타자 3루수로, 고동진은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한화는 강동우(우익수)-추승우(좌익수)-김태완(지명타자)-김태균(1루수)-고동진(중견수)-이대수(유격수)-한상훈(2루수)-오선진(3루수)-박노민(포수)으로 이날 경기 타순을 구성했다.
[한화 오선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