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전준우가 류제국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
전준우(롯데 자이언츠)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호 아치를 그렸다.
0-6으로 뒤진 5초 2사 주자 없는 타석에 든 전준우는 상대 선발 류제국의 3구째 가운데로 몰린 직구(시속 144km)를 놓치지 않았다. 그대로 받아쳐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좌중간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후속 정훈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롯데는 5회말 현재 1-6으로 뒤져 있다.
[전준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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