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응용 감독이 김혁민의 투구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응용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12로 패했다. 나흘만에 치른 경기에서 패한 한화는 연승에 실패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시즌 성적 15승 1무 33패.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선발 김혁민이 투구 스피드나 제구력 등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혁민은 2회까지 4개의 홈런을 맞는 등 2이닝 8피안타 8실점하며 시즌 6패(2승)째를 안았다.
한화는 8일 경기에 대나 이브랜드를 내세워 이날 패배 설욕을 노리며 이에 맞서 SK는 윤희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한화 김응용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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