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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개그맨 최효종을 응원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700회 특집으로 '개콘'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개그맨들이 출연해 인기 코너를 재연했다.
이날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 출연 중인 강용석 변호사가 '개콘' 700회 특집 영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나도 한참 우울할 때 김준호 손에 이끌려서 '개콘' 오디션을 봤던 기억이 난다"며 "700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난 '개콘'에 할 말이 많다"며 "특히 최효종 씨, 내가 많이 띄워줬는데 요즘 기대에 못미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2011년 11월 최효종을 국회의원을 집단 모욕했다는 이유로 고소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최효종은 인기를 누렸던 '애정남보원' 코너를 재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효종을 응원한 강용석 변호사.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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