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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씨스타(효린, 보라, 다솜, 소유)와 애프터스쿨(정아, 주연,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가은)이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퍼포먼스로 컴백 맞대결을 펼친다.
신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약 1년 만에 컴백하는 씨스타는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가 주무기다. 씨스타 고유의 건강한 섹시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뮤지컬적인 퍼포먼스와 보컬색의 극대화를 통해 한층 성장한 실력을 선보인다.
앞서 씨스타는 영화 '물랑루즈'의 디바로 변신한 티저 영상과 컴백 이미지를 통해 걸그룹으로서는 색다른 콘셉트와 분위기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2년 만에 발매하는 씨스타의 정규 2집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는 지난해 '러빙 유(LOVING U)'를 통해 환상적인 콜라보를 선보였던 이단옆차기와 김도훈이 각각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씨스타는 11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정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극비리에 준비한 이번 '폴 댄스' 퍼포먼스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다리에 온통 피 멍이 드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반년 이상 연습에만 매진했다.
또 이번 앨범 타이틀곡 '첫사랑'은 애프터스쿨의 히트곡 '너 때문에' 이후 4년 만에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재회해 탄생한 곡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애프터스쿨은 이번 타이틀곡을 통해 빛 바랜 사진 속 추억 같은 '첫사랑'의 감성을 펑키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애프터스쿨은 오는 13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컴백 쇼케이스로 활동을 시작한다.
[컴백 맞대결을 펼치는 씨스타(위)와 애프터스쿨.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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